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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부부 “우린 24시간 작전회의”… 밀고, 쓸고 호흡 척척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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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끼리는 사업을 시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냉정한 계산과 무거운 책임이 뒤따르는 일을 함께 하다 보면 관계가 흔들리고 일마저 그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그런데 빙판 위에서 누구보다 ‘예민한 동업’을 이어 가는 이들이 있다. AP통신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경기에 출전한 부부 선수 세 쌍의 이야기를 9일 소개했다. 남녀 선수 각 1명이 팀을 이루는 컬링 믹스더블에서는 한 선수가 스위핑(솔질)을, 다른 한 선수가 작전 지시를 맡는다. 투구마다 전략을 논의하고 얼음 위에서 큰 목소리로 의견을 주고받다 보니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남편 망누스 네드레고텐(36)과 함께 3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노르웨이 대표 크리스틴 스카슬린(40)이 “우리도 스스로의 가장 큰 적이 될 때가 있다”고 말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두 사람 모두 고집이 세고 경쟁심이 강해 감정을 제때 털어내는 장치가 필요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핫 워시(hot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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