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의 리슈잉이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리슈잉은 오늘(26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슈잉은 2015년 9월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일본의 노무라 하루 이후 10년 만에 KLPGA 정규 대회를 제패한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중국 선수로서는 사상 최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