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시즌 아무런 전력 보강 없이 조용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드디어 움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한 타깃은 유타 재즈 소속 216cm 미국 국가대표 센터 워커 케슬러다.
미국 매체는 “GSW가 케슬러의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하며, 포지엠스키와 향후 1라운드 픽을 포함한 트레이드 패키지 가능성도 언급했다.
케슬러는 2년 차 센터로 평균 12.2리바운드, 2.4블록을 기록한 수비 특화 자원이다. 리빌딩 중인 유타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가운데, 즉시 전력 보강이 필요한 GSW의 입장과 이해가 맞물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