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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 올림픽 반대했던 엄마…15년뒤 ‘태극 패딩’ 입고 밀라노 관중석에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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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딸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안 된다고 했지만….”한국 유일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팀의 멤버인 임해나의 어머니 김현숙 씨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기자에게 사진 한 장을 보내주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 속엔 약 15년 전 처음으로 피겨 대회에 참가한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 씨는 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에 출전한 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비행기를 타고 8시간을 날아 밀라노에 왔다. 김 씨는 지난 시즌 한국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된 검정색 롱패딩을 입고 있었다. 딸이 입었던 롱패딩의 왼팔 부위엔 태극기가 붙어 있었다. 김 씨는 딸이 과거 여자 싱글 선수로 활동할 때 좀처럼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지 못하자 “너는 올림픽에 못 간다’라는 모진 말도 했었다. 하지만 딸이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꿔 마침내 올림피언의 꿈을 이뤄낸 지금은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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