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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형들 대신 WBC 한국팀 ‘주장’…해외파 7명 발탁 영향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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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장을 맡는다.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정후가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다.이정후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통해 처음으로 성인 야구대표팀에 발탁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세계야구소프츠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 올림픽, 2023 WBC 등 국제 대회에 참가했지만 주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11월 류 감독이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공식전(체코·일본과 총 4경기)에서는 박해민(LG 트윈스)이 주장으로 가교 구실을 했다.박해민 외에도 류현진(한화 이글스), 노경은(SSG 랜더스) 등 베테랑이 많은데 ‘20대’ 이정후가 대표팀 주장을 맡는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주장 교체 배경에는 이번 야구대표팀에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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