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19)이 ‘최강자’ 윌리엄 단지누(25·캐나다)와 결전의 장소에서 함께 훈련하며 탐색전에 나섰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단지누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임종언이 넘어야 할 ‘난적’으로 꼽힌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3일(현지 시간) 오후 이번 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캐나다와 같은 시간에 배정돼 50분간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쇼트트랙 세대교체에 성공한 캐나다는 2025~202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 금메달 36개 중 15개를 거머쥐며 한국(9개)과 네덜란드(8개)를 앞질렀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강적인 만큼 이날 빙판 위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임종언은 훈련을 마친 뒤 “캐나다 대표팀과 함께 훈련하니 새로웠다. 타는 것을 가까이에서 본 덕에 한층 자세히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