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기성용(37)과 수비수 신광훈(38)이 ‘사실상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뜨거운 불꽃을 태운다. 그 불꽃의 열기는 두 베테랑뿐 아니라 팀 전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박태하호’ 포항은 새 시즌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포항은 2026 K리그1 개막보다 먼저 2월 12일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에 포항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등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라는 최상이라는 소식이다.포항의 끈끈한 훈련 분위기 중심에는 기성용과 신광훈이 있다. K리그 최고참에 속하는 둘은 당초 은퇴를 고려했으나,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도 포항과 함께한다.기성용은 서울에서 2025년이 끝난 뒤 축구화를 벗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하반기 포항으로 이적한 뒤 보란 듯이 재기해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