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의 막을 여는 호주 오픈에서 코트가 패션쇼 무대로 바뀐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코트 위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 주인공, 일본의 테니스 스타 나오미 오사카 선수였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까지 길게 늘어진 베일이 달린 모자, 흰 나비 장식이 달린 양산과 하늘하늘한 긴 바지까지. 얼핏 보면 패션쇼 런웨이 같지만, 메이저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이 열리는 코트입니다. 파격적인 입장으로 시선을 끈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