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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않는다”…프로배구 대한항공 한선수가 밝힌 롱런 비결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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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어선 나이까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통산 4367개의 안타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퇴)는 거창한 비법 대신 매일 장비를 손질하는 작은 습관과 자기관리를 꼽았다. 그렇다면 프로배구 데뷔 18년 차 세터 한선수(40·대한항공)의 비결은 무엇일까.한선수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안방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3-0(29-27, 27-25, 25-23)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은 그는 경기 후 “축하받을 일인지 모르겠다. 그만큼 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담담히 말했다.“신인 때는 프로에 가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돌아본 한선수는 어느덧 팀 내 최고참이 되었지만, 훈련에서 빠지는 법이 없다. 그는 “감독님이 웨이트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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