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시판(스포츠)

경기 갈증 풀고,‘눈도장’ 찍고… 프로-아마 모두 상생 ‘윈윈리그’

2025.12.16
댓글0
좋아요0
조회7
5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지난 시즌까지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2연패를 달성한 SK 선수단은 새 시즌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이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때 SK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단비(22)는 “‘1지망’이었던 팀 선배들과 감독, 코치님과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웃었다. 김단비는 사실 SK를 상대팀으로 먼저 만났다. 실업팀과 대학팀이 함께 뛰는 핸드볼 디비전 리그 경기를 통해서다. 핸드볼은 올해 처음으로 디비전 리그 제도를 도입했다. 8개 실업팀과 대학부 2개 팀이 디비전 최상위 레벨인 H1 리그에 참가했다. 김단비가 재학 중이던 한국체육대는 7월 7일 SK와 맞대결해 27-28로 패했다. 국내 대학 중 여자 핸드볼팀을 운영 중인 학교는 한국체육대와 위덕대뿐이다. 이전까지 공식 대회는 대학핸드볼통합리그와 전국대학통합선수권대회 등 두 개에 불과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가 거의 없었다. 김단비는 “경기가 없으면 동기가 부족해
K플레이의 뉴스 게시판 카테고리 글
뉴스 게시판 더보기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