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허구연 KBO 총재가 채 1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법인카드로 커피전문점·빵집에서 수천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국정감사장에선 \'법카\' 유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더해 \'호화 출장 논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허구연 총재가 법인카드로 특정 커피전문점의 선불카드를 산 내역입니다. 지난해 9월 하순부터 두 달여 동안 1,210만원을,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100만원을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