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생애 처음으로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마운드에 오른다.26일(한국 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5 MLB WS 3차전 선발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4차전 선발로는 오타니를 낙점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다음 경기 선발을 발표했다.앞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싹쓸이 4승을 거둔 것과 동일한 선발 로테이션이다.1차전에 나선 블레이크 스넬은 나흘간의 휴식을 취하고 5차전에 등판할 전망이다.글래스노우 역시 3차전과 7차전 사이 나흘의 휴식을 갖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두 번의 휴식일 덕분에 2차전과 6차전 사이 5일의 간격을 갖게 된다. 4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오타니는 시리즈가 끝까지 갈 경우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