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선수가 18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내 유소년 선수들의 일일코치가 되어 하나 하나 샷을 보여줬는데요. 페더러 선수가 남긴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실내 코트로 페더러가 등장하자 절로 터져나오는 탄성.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을 만난 페더러는 환호하는 선수 한명 한명과 모두 손뼉을 맞춰줍니다. \"기분 어때요 좋아요? 고마워요\" \"두 줄로 설거에요. 제가 샷을 날릴테니...